꼭 써야 할까?,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 장단점!

 

오늘은 저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정확히 말하면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면서 느낌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아이팯프로9.7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펜슬과 함께 사용을 하고 있다 보니까 강화유리냐, 종이필름이냐 이렇게 갈렸던 거 같아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필기를 생각하면서 고려하고 있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쉽게 말하자면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은 말 그대로 종이의 느낌을 준 필름인데,

그냥 흔히 보는 스마트폰 지문방지 필름과도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강화유리에 비해서 비교적 지문이 묻어나오지 않죠

 

저는 강화유리도 써봤고, 케미꽂이, 실리콘 펜촉 등 다양하게 사용을 해보고 조합을 해봤었는데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볼게요.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의 장점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는 필기감입니다.

요즘 아이팯을 사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애플펜슬을 이용한 필기 및 그림 그리기, 다이어리 꾸미기가 주목적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필기감이 상당히 중요하고 민감하게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죠.

 

우리는 앞서 종이를 사용해왔기에 이 촉감과 필기감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때문에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여 이 부분을 좀 충족시키려고 합니다.

 

확실히 사각사각 거리는 게 필기할 때 완전 종이느낌은 아니어도 강화유리에 비해서 쓰고 그리는 맛은 확실합니다.

글을 쓰거나 영상을 보기보다 필기 위주의 목적이라면 종이필름 강추.

 

 

또한 지문방지 필름처럼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강화유리였다면 매번 귀찮게 닥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을텐테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은 요 정도까지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사실 장점이라고 하는 게 필기감의 향상 말고는 크게 없다고 생각을 해요.

이것을 뺀다면 나머지는 단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바로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의 단점은 펜촉의 마모입니다.

애플 공홈에서 구매를 한다면 4개의 25,000원에 구할 수 있는 요 펜촉이 쉽게 마모됩니다.

일반 플라스틱마냥 생겼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많이 쓰는 부위가 상당히 닳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실리콘펜팁을 구매해서 사용을 하곤 하죠?

근데 그렇게되면 필기감이 좀 떨어져서 종이필름을 사용하는 이유가 크게 없어져버려요.

 

그래도 난 펜촉을 사는 돈이 아까우니 펜팁이나 케미꽂이를 끼우시려고 하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지문이 묻지않는 장점과는 반대로 펜이 지나간 자리는 흔적이 그대로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창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화면을 꺼보면 수많은 획들이 고대로 남아있어요.

강화유리는 지문을 닦아주기 위했더라면, 아이패드 종이질감 필름은 펜의 흔적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여러모로 귀찮은 건 비슷비슷한 듯 보이네요,,

 

강화유리와 종이필름은 그 장단점이 너무나도 뚜렷하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목적을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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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날로그를 대신해서 나왔다고는 하지만,

펜과 연필로 수첩에 메모를 하고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그 감성과 감각은 아직 따라올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