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매직키보드, k380과 간단하게 비교해보다.

오늘 간단하게 비교해보려고 하는 내용은요!

제가 지금 쓰고있는 애플 매직키보드와 또 하나 로지텍의 k380을 한 번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 맥을 쓰고 계셔서 호환용 제품이 필요하신 분들은

글 참고하시면 약깐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두 제품의 전체적인 사이즈비교입니다.

애플 매직키보드와 로지텍 제품은 둘다 텐키리스 제품으로 상당히 아담(?)한 편에 속합니다.

두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는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텐키가 필요 없으신 분들에게는 두 모델 모두 꽤나 괜찮은 선택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하나씩 두께를 확인해보겠슴다.

애플 매직키보드는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아이폰과 같이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해 충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해두면 며칠?몇주는 쓰고있는 편이라 이런 충전형이 제게는 훨씬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두께는 상당히 아주 얇습니다..!

얇아서 좀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이지만, 너무 얇고 납작해서 바닥에 거의 붙어있는 키보드를 타건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손목이 좀 불편하기도 하고 그리 편한 타건의 두께는 아니었어요.

 

다음은 로지텍의 키보드입니다.

애플 매직키보드와는 다르게 조금 두꺼운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애플 제품과 비교해서 두꺼운 편이지 k380자체도 충분히 얇고 두꺼운 모델은 아니에요.

 

다만, 이 제품은 충전형이 아닌 뒷면에서 aaa건전지를 갈아끼워야 하는 방식입니다.

그렇다고 자주 갈아끼워야 하는 정도의 수명은 아니고 한 번 건전지를 채워넣으면 며칠은 충분히 사용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애플 매직키보드와 로지텍 제품의 두께를 같이 비교해봤어요.

이렇게 두 제품을 같이 놓고봐도 k380이 그렇게 두꺼운 두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겠져??

하지만, 두 모델간의 무게 차이는 조금 있습니다.

 

애플 제품은 와..진짜 플라스틱인가 뭐지 왤케 가벼워?? 정도였다면,

로지텍은 끙..블루투스 키보드치고는 꽤 무겁네..끙.. 정도의 무게였습니다.

 

저는 메인으로 애플 매직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가장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멀티가 불가능한 것인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함은, 로지텍 제품 같은 경우 저기 보이는 노란색 1, 2, 3 번호가 있는데 기기를 총 3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1번에는 컴퓨터, 2번에는 아이패드, 3번에는 스마트폰 이런식으로 등록을 해놓고

번호를 바꿔 눌러가면서 멀티페어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에 반해, 애플 제품은 이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만 사용하던가 하나의 연결을 끊고 다시 하나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많은 기기에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맥과 호환이 가능하면서 command, option등의 표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맥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두가지 제품 모두 좋은 선택안이 될 것 같습니다.

(키보드의 알맹이 크기는 거의 비슷하나, 하나는 동글동글 하나는 네모네모 하다는 게 차이점이에요.)

 

타건감 비교

 

 

소음은 확실히 로지텍 제품이 덜 한 편이고, 타건감은 개인적으로 애플 매직키보드가 타다다닥 치는 맛이 있어서 좋아요.

 

뒷판은 역시 비싼놈이 깔끔하고 이쁘긴 합니다.

로지텍은 확실히 저렴한 라인에 속하다보니까 좀 투박한 느낌이 많이 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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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애플 매직키보드와 k380을 한 번 비교해봤습니다.

두 제품 모두 블루투스 키보드로 아주 괜찮고 만족을 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나는 애플 제품들간의 통일성이 좋다, 타다다닥 타건감을 느끼고 싶다, 갬성을 추구한다 싶으면 매직키보드로

그딴 거 필요없고 킹성비 제품을 찾고있다 싶으면 무조건 로지텍 k380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